황지자유시장을 찾는 고객 및 상인들을 위해 대형 스크린 전광판이 시장 입구에 설치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지자유시장조합(조합장 심금석)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19 특성화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현재 다양한 시설물 설치와 현대화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입구에 광고기능 및 시장안내와 홍보영상을 담을 대형 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황지자유시장 문화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고용선)의 노력과 조합, 시장상인들이 뜻을 모아 비닥공사와 고객쉼터, 천장에 쿨링포그 설치로 무더운 여름철 환기 및 시원한 바람을 선하했던 황지자유시장은 이제 상가별 음향시스템 설치와 함께 시장정문 입구에는 대형전광판을 설치한다
가로 3.3m, 세로 2.5m 규격으로 설치될 예정인 대형전광판은 시장을 알릴 수 있는 상품안내 및 상가안내, 광고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조합에서는 대형전광판 설치 후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52인치 대형TV 4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시장 입구에는 입간판을 설치 야간에도 잘 눈에 보이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황지자유시장은 최근에 사업단으로부터 황지자유시장을 알릴 수 있는 40쪽 분량의 안내책자를 만들어 시장 곳곳에 비치했다. 책자에는 시장내 식당 및 영업점 안내와 관광지를 소개, 고객들이 들고 다니며 쇼핑 및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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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 입구에 게첨된 라이브장터 안내 현수막. |
이와 아울러 오는 22일 온라인을 통한 라이브장터가 운영된다. 오후1시부터 오후4시까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11월26일에는 고객쉼터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 합계가 3만원 이상 제출한 고객들을 중 선착순 100명에게 시장상품권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품행사는 19일부터 시작되며 추첨은 22일 낮12시 온라인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가을축제 버스킹도 19일에 이어 21일 열린다.
심금석 조합장은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전통시장의 특색과 개성을 발굴․육성하여 활기찬 전통시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객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충과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춰 지역 주민들이 즐겨찾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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