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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20 오후 4:09:57 입력 |
뉴스 > 강원핫뉴스 |
국립공원 확대 이전에 “약속이행을”오투리조트서 열린 공청회 주민의견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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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국립공원 공원구역 조정에 대한 전문가 설명과 주민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20일 오후 오투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공원확대에 반대하며 피켓을 들고 항의, 파행 끝에 회의 30여분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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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들이 회의전부터 피켓을 들고 항의의 표시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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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현수막도 펼쳐 보이고 있다. |
태백산국립공원은 이날 전문가들을 초청, 먼저 타당성 조사 설명과 함께 패널을 무대위로 초청, 토론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었으나 시작부터 주민들의 거센항의가 쏟아졌다. 주민들은 “우선 찬반의견을 듣고 회의를 진행, 그 결과와 주민의견을 환경부 등에 전달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하면서 회의는 진행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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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단에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장운표 공동위원장. |
이에 태백산국립공원측은 “충분한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촬영되고 있으니 공단 등에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회의는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러나 공원확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반대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자, 공청회를 중단, 패널들의 토론은 열리지 못하고 무산, 30분만에 마무리됐다.
특히 태백지역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들은 “국립공원 승격과 함께 지역주민들과의 약속도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원구역을 넓히려는 것은 지역사회의견을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공단은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이행부터 지킨 뒤 다음 계획 등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국립공원 용도지구 계획 변경안에는 영월군과 정선군은 제외된 가운데 태백시는 1,157㎢가 늘어난 52,330㎢, 봉화군은 1.692㎢가 늘어난 19.609㎢로 저정된다. 특히 봉화군은 조정안에 해제되는 곳은 없었으며 태백시는 0.057㎢가 해제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한편 태백산국립공원은 지자체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주민의견을 받아 환경부에 전달하고 오는 12월 고시할 예정인 가운데 태백시는 지난달 이미 반대의견을 국립공원공단과 환경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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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상 기자(chiak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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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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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국립공원을 상대하는 웃기는 인간들~ 니들이 뭘 안다고 나서냐?? ㅎㅎㅎㅎㅎ 가소롭고, 후안무치하네요, 창피한줄도 모른 |
2020-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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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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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런 국립공원 태백시민을 우습게 알고 작난이 심해요
약속을 지켜야죠
무슨 큰 권력기관처럼 |
2020-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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