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심창보 태백시의회의원,시의원 나선거구 무소속출마 기자회견“오로지 태백시민만 보고 뛰겠다”
▲ 심창보 의원
심창보(62세) 태백시의원이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태백시의원 나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며 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기초의원 태백시 나선거구 경선에서 탈락한 심창보 시의원은 “공심위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쉽게 납득 할 수 있는 결과는 아니었다”며 “옳고 그름과 승복의 관점이 아닌 오로지 시민을 생각했다”고 했다.
심창보 의원은 이번 공천결과에 대해 이의제기도 하지 않았으며 재심요청도 하지 않았다 다만 당에서 강원도의회 출마 권유가 있었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들어 태백시의회 의원으로 출마하기를 원했고 이에 공천신청했다. 하지만 공천에 탈락했고 이번결과에 대해서는 공심위와 남 탓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이어 기자회견을 마치고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했다.
▲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무소속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욱이 심창보 의원은 “지난해 대장동 특검 피켓을 들며,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고 지난 4년간 태백시의원으로서 태백발전을 위해 뛰었고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을 위해 달려왔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비록 공천을 받진 못했지만 태백시민을 위해 일해 더 일하고 싶고 오로지 시민만 보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아울러 그는 “두 번이나 무소속으로 당선될 수 있었던 저 심창보였고 4년 전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2-다’라는 불리한 기호를 받고 민주당 열풍이 불었을 때도 저는 두 번째로 많은 득표를 했다”면서 “이것이 바로 지역 유권자들이 심창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라고 생각하며 일 잘하는 태백시의원, 3선으로 항상 태백시민의 선택을 받아온 심창보에 힘을 실어달라. 앞으로 4년 더 낮은 곳에서 시민 여러분을 섬기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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