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내부 및 땅 속에서 빛을 이용해 농작물을 기르는 스마트팜이 태백 중앙로에 들어섰다. 학생들의 견학과 교육의 현장으로, 간단한 음료와 커피, 샐러드를 이용한 식사까지...
▲ 누리팜 내부
누리팜(대표 박남일)은 태백 폐광산의 부지에서 양채류를 생산하던 야채들을 태백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선보이기 위해 중심가로 들어왔다. 이를 위해 박남일 대표는 재배기술을 직접 보여드리고 교육과 휴식공간으로 만들고자 ‘레스토랑&카페 누리팜’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 재배되고 있는 양채류
이곳은 과거 1999년 12.12대정부투쟁이 있었던 무대 바로 옆의 건물이다. 시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이며 인근에 황지연못 공원이 자리한다.
건물 2층에 자리한 누리팜은 내부벽면에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설치 가동중이며 빵과 샐러드제조, 고기를 이용한 간단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꾸몄다.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인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파스타와 커피 주스, 어린이음료까지.
샐러드 종류로는 고추냉이 스테이크 샐러드와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 샐러드 육회 비빔밥이 있으며, 샌드위치와 파스타도 있다. 물론 커피와 라떼도 있다. 탄산음료로로는 제로사이다와 제로 콜라, 제로탐스 오렌지, 파인애플 탄산수 과일주스 등. 물론 술을 즐기실 수 있도록 와인과 끌로너와 소주와 맥주도 있다.
오랜 시설준비과정을 거쳐 29일 시내에 개점한 레스토랑&카페 누리팜은 오전11시에 문을 열고 오후10시에 폐점하며 시실 견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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