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4회에 걸쳐 운영한 2022년 태백시민 아카데미에 1,473명이 참석했으며 회당 평균 36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열린 총 40회의 아카데미 평균 참석 인원인 139명과 비교했을 때 참석자 수가 대폭 증가한 수치다.
2일 태백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운영된 태백시민 아카데미에는 ▲8월 이혜정 요리연구가 ▲9월 박영옥 주식농부 ▲10월 이국종 의학박사 ▲11월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열띤 강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는 강사, 주제 등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97.1%에 달해 아카데미 운영 전반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우 유익하고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좋은 강연을 기획해 준 태백시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강연을 들을 기회가 꾸준히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만족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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