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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즐겨하는 음식이며 먹거리 랭킹1위가 바로 삼겹살이다. 물론 다른이는 ‘라면’이라고도 하지만 식재료 중에서는 단연 으뜸 아닐까 싶다. 삼겹살에 대해서는 지난해 여름 장성동 식육실비식당에서 언급한 바 있으므로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삼겹살 수요는 가히 폭발적이다. 이는 비정상적이라 할 정도로 수요가 많아 많은 삼겹살이 수입된다. 다른 나라에서는 잘 먹지 않는 삼겹살이 유독 인기가 높은 것은 바로 값싸고 쉽게 구워먹을 수 있으며 소고기에 비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국민음식 삼겹살. 하지만 국내에서 소비되는 많은 양의 삼겹살이 수입산이라는 것은 다 아는 사실. 그만큼 소비량이 세계 최고인 만큼 국내산 돼지고기로는 수요를 맞출 수 없다.

▲ 삼겹살과 묵은지 구이.

과거에는 돼지고기를 삶아서 먹었지만 레저인구 증가와 가족단위 지인들과 함께 간단히 구워먹을 수 있는 고기가 바로 삼겹살이며 세계인들 중 일부는 삼겹살의 본고장 대한민국을 방문해 즐기기도 한다.

더욱이 IMF이후 한국인의 식생활 변화로 고기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었는데 주머니 사정이 얇아지자 값싼 삼겹살을 많이 찾게 되면서 삼겹살 열풍이 일어났다는 견해도 있다. 이와 아울러 구워진 삼겹살에 김치 묵은지를 얹어 삼겹살 기름에 묵은지, 그리고 뜨거운 밥에 얹어 먹으면 최상의 조합.

삼수동 먹거리길 골목에 위치한 ‘탄다디비라’음식점은 바로 삽겹살을 즐겨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엔 삼겹살 말고 또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

생삼겹 외에 생목살, 김치삼겹두루치기가 인기다. 또한 오리훈제와 고추장삼겹살, 생태찌개 토종닭볶음탕도 있으며 점심식사로 동태찌개와 된장찌개, 김치찌개 청국장, 여름철엔 냉면과 비빔국수도 있다.

술안주로 주문할 수 있는 요리로 닭볶음탕, 오리주물럭, 코다리찜, 오삼불고기, 오징어볶음, 두부조림도 주문할 수 있다. 다만 당일 먹을 수 있는지는 전화예약으로 주문하면 꿑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