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인터넷뉴스

본보 태백정선인터넷뉴스가 5월6일자로 창간 16주년을 맞이한다. 태백정선인터넷뉴스는 실시간 빠른 뉴스와 태백시민 맞춤뉴스를 표방하며 지난 2007년 5월 인터넷을 통해 창간했다. 세 번째로 본지에 칼럼으로 전하는 김재영 석탄산업 역사문화기록자로부터 탄광부 산업전사들의 고향 태백시의 염원인 광부상 건립과 광부의 날 제정을 위한 의견을 글로써 담는다.<편집자주>

문화유산(文化遺産. Cultural heritage)이란, 앞 세대의 사람들이 물려준, 후대에 계승되고 상속될 만한 가치를 지닌 문화적 전통으로 조상들의 문화 중에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생활 도구, 유물과 유적, 성터와 궁터, 전통 음악, 춤, 놀이, 굿이나 마을 축제 등으로 문화유산을 통해 조상들의 의식주 생활 모습, 조상들이 사용한 생활 도구, 옛날 사람들의 생각, 조상들이 즐기던 여가 생활과 종교 등에 대해 장래의 문화적 발전을 위하여 다음 세대(세기) 또는 젊은 세대에게 물려줄 만한 가치를 지닌 사회의 문화적 소산으로, 문화유산은 과학, 기술, 관습, 규범 및 정신적· 물질적 각종 문화재, 문화 양식 따위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문화재 종류와 문화재 지정방식은 크게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향토 유적· 유물 등)로 분류되고 있다. 국보· 보물· 국가무형문화재·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및 중요민속자료 등 7개 유형으로 구분되는 국가지정문화재가 있고, 문화재보호법이나 시· 도의 조례에 의하여 지정되지 아니한 문화재 중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지칭하는 비지정문화재가 있다. 그리고 특별시장이나 광역시장, 도지사(이하 '시· 도지사')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문화재 중 보존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의하여 지정한 문화재로서, 유형문화재 · 무형문화재 · 기념물 및 민속 문화재 등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되는 시· 도지정문화재가 있으며, 지정문화재가 아닌 근· 현대시기에 형성된 건조물 또는 기념이 될 만한 시설물 형태의 문화재 중에서 보존가치가 있는 등록문화재로 분류되며, 시· 도지사가 시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문화재 중 향토문화 보존상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시 · 도 조례에 의하여 지정한 문화재를 지칭하는 문화재자료로 분류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국내에는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등재되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미래 학생들에게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를 보고 느끼면서, 이외에도 다양한 유형적(類型的). 무형적(無形的)인 문화유산들이 전국에 산재해 있는 것들과 새로운 미래를 창의(創意. Creative)와 창조(創造. Create)하는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잘 보존하고 전달되어야 한다고 본다. 문화유산이란 현대인들에게 생각과 마음의 사고 적(思考的)인 중요한 요소로서 보고 느끼는 개개인에게 마음에 양식이 될 것이다. 국제적으로는 유네스코(UNESCO)가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국제적인 기구로서,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연합(UN)의 전문기구로서, 국제규범을 제정하고, 지식과 정보를 전 세계에 보급하며, 세계적인 각종 중요한 문화유산들을 보호하고 문화를 발전시키는 등의 문화기구로서 역할은 물론이고 국가 간의 국제적인 소통(疏通. Communication)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분야를 통하여 국제적인 이해와 협력을 통해서 항구적인 세계평화를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는 옛 전통을 지키면서 보존하고 있는 조선, 고려, 삼국시대 등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산재해 있으며, 우선 과거 국보 1호였으며 지금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조선 시대, 한양 도성의 남쪽 성문으로 당시 전 국민들이 도성으로 가려면 필연적으로 지나가야 하는 숭례문(崇禮門)이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그리고 이후 근대사 문화유산들도 일제 강점기. 6.25전쟁으로 많이 소실되었지만 남아있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고 있다.

이외에도 남아있는 각종 문화유산들이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우리 태백에도 철암저탄장과 경찰서 뒤 탄광부 감시탑 망루는 근대문화유산으로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지역의 과거 역사성을 보고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