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인터넷뉴스

5월14일 태백에서는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0일간의 태백지역 확진자 추이를 보면, 4일 19명, 5일 13명, 6일 9명, 7일 2명, 8일 15명, 9일 16명, 10일 13명, 11일 3명, 12일 1명, 13일 9명 이다. 이에따른 시의 누적확진자수는 23,485명이다.

강원도는 이날 146명의 신규확진자(15일 0시 기준)가 발생했다. 이에 따른 도내 누적확진자수는 920,053명이다. 특히 14일은 도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이 정선군을 비롯해 평창, 횡성, 철원, 양구, 양양 등 5곳으로 집계됨에 따라 확진수가 1백명대로 대폭 줄었다.

14일 태백지역 인근 시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통계를 보면, 정선군은 추가 확진자 없이 14,235명이다. 영월군은 2명이 증가, 17,434명이다. 삼척시는 2명 늘어 30,727명이며, 동해시는 26명이 증가한 52,416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전국확진자수는 7,178명 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는 7명 늘어난 34,61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6월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확진자 격리는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의원과 약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는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

다만 무상공급하는 치료제와 무료접종 시행 중인 예방접종, 전체 입원환자의 치료비 지원과 생활지원 및 유급휴가비 등 치료·생활 지원은 계속 유지한다. 그리고 실내 마스크 착용의 경우 의원과 약국에서는 전면 권고로 전환한다. 그러나 환자들이 밀집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외에 매일 발표하는 확진자 통계는 주단위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하향에 따라 범정부 대응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심의 재난위기 총괄 체계로 전환한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조정안 발표에 따라 본지에서 매일 발표했던 확진자수 통계는 15일로 중단한다. 확진자 통계를 확인하려면 시군청 홈페이지 보건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