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제289회 임시회를 맞아 5월23일과 24일, 25일까지 3일간 관내 17개소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추진 상황에서의 문제점과 군민 관심사항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점검할 주요사업장으로는 1일차인 23일에 화암면 농업기계 임대사업 화암분소 신설 사업지, 사북읍 정선군립병원 증축공사 외 1개소, 고한읍 고한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외 1개소를 방문했다.
2일차인 24일에는 임계면 임계지구지표수보강 개발사업, 여량면 구절시가지 정비 외 2개소, 북평면 남평·북평 마을하수도 증설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3일차인 25일에는 정선읍 병방산 하늘꽃 마을 조성사업 외 2개소, 남면 석회석 광산 현장 외 1개소, 신동읍 새뜰마을사업(조동 1·2리)외 1개소 등을 점검하며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영기 의장은 “임대사업 운영에 있어 실사용자가 장비 임대 시 운영 인력에게 친분관계 등으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4개의 분소에 대한 인력 순환배치 등도 고려하여 실사용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조현화 의원은 “장비 등 구입과정에서 실사용자인 주민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달라”며, “개소가 되기까지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전흥표 의원은 “개소 후 농번기를 고려하면 4명의 운영인력으로는 벅차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며, “관급자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납품사와의 소통과 개소 후의 인력 운영에 있어 군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배왕섭 부의장은 “관급자재 수급지연등으로 일정이 이미 늦춰진만큼 사업을 서두르기 보다는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더욱 차분히 추진하여 달라”고 말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이번 현장확인 활동을 통하여 정선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사업과 관련된 군민의 의견을 적극 전달하여, 건설적인 대안들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정선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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