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태백시지회(회장 이상출)는 29일 태백 학도병충혼탑 주변에 무궁화를 심고 국화, 해바라기, 코스모스, 봉선화 등 환졍정화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무궁화 등 식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애국심 고취를 위해 실시했다.
또한 오는 6월1일 개최될 제70회 6.25 참전 태백중학교 학도병 추모제 및 백일장 대회에 앞서 꽃나무 심기를 전개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이상출 회장은 태백학도병 화백회 이용연 회장 및 태백시의회 김재욱 의원, 태백시평화대사협의회 차복연 회장 및 김충문 UPF지부장, 엄소연&하시오까히로에 여성연합공동회장, 강원여성백인회 태백지회, 세계평화여성연합 등 평화대사 30명의 회원들이 우천에도 불구하고 무궁화 나무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꽃을 심었다.
남북통일운동 태백국민연합은 지난 14일 태백가정교회에서 6.25전쟁을 겪으신 관내 어르신 70명을 위로하고자 학도병 화백회 이용연 회장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엄소연 태백교회장은 “태백학도병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오늘날 잘 살게 되었으며 또한 튼튼한 안보 속에서도 우리가 존재한다”며 “이에 우리는 뿌뜻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이 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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