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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지경천 군립병원장 임명장 수여 ‘신뢰받는 공공병원 운영

기사입력 2026-03-04 09:25 수정 2026-03-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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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지경천 정선군립병원장이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병원장 직무를 이어가게 됐다고 밝히고, 33일 정선군청 집무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경천 병원장은 2023년 취임 이후 내실 있는 공공병원 운영을 목표로 병원 체질 개선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선군이 추진한 본관동 증축 사업과 연계해 진료공간과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내부 교육과 조직문화 개선을 병행하며 병원의 신뢰도 향상에 힘써왔다. 단순한 시설 확장이 아닌 진료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운영 기조가 이어졌다.

 


 

특히 중앙대학교병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피부과·비뇨기과·신경과 등 전문의 방문 진료를 도입하며 지역 내 전문 진료 기반을 확대했다.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전원 체계를 마련해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수도권 의료기관을 연계하는 가교 역할도 수행했다.

 

또한 건강검진 기능 강화를 통해 1차 진료 중심의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했다. 병원 증축과 함께 종합건강검진 기반을 확대하고, CT·초음파 등 기존 장비를 활용한 실질적 검진 체계를 강화하며 예방 중심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병원으로 지정돼 대회 기간 의료지원 체계를 운영한 것 역시 지역 공공의료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서울에서 오랜 기간 외과 교수로 재직한 뒤 고향으로 돌아온 지 병원장은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공공의료 활성화에 대한 소신을 바탕으로 병원 운영을 이끌어 왔다. 임기 이후에도 지역 의료의 연속성과 안정적 운영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다시 직을 맡아 책임을 이어가게 됐다.

 

지경천 병원장은 고향의 공공의료를 지키는 일은 제게 큰 사명이라며 군민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예방 중심 의료와 1차 진료 기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병원 운영 이어간다’(사진제공=정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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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상 기자 (tb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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