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디자인에서 ‘2026년 첫 번째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의 여행객들이 태백에서 1박2일간의 테마여행을 즐겼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태백의 봄, 첫 번째 이야기 여행’으로 숙박과 식사, 산나물축제와 태백산, 체험, 웰컴굳즈을 마련했으며 8명이 신청해 6명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5일 오후 구문소마을(대표 이창식)에 도착한 여행객들은 이지영 대표의 안내를 받은 후 대형택시(대표 김진규)를 타고 1박2일간의 테마여행을 시작했다. 첫 번째 테마여행은 태백산과 태백산만덕사에서 혜덕스님으로부터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혜덕스님은 단종비각의 이야기를 차와 함께 여행객들에게 맛깔스럽게 전해주었다.
혜덕스님은 “단종임금께서는 ‘붕어(崩御=임금이 돌아가심) 후에 태백산의 산신이 되었다’는 것이 이곳 태백산 일대의 스토리텔링이 되었다고 하며 당시 임금은 단종었다는 것이 민심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민심은 민간신앙화 하여 무속인들이 맥을 이어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태백산은 주변의 고을인 영월과 영주에까지 미친다. 영월의 보덕사는 태백산보덕사라고 불리우며 영주에는 부석사가 있다. 부석사에 가보면 태백산 부석사라고 이름을 써 놓았다”며 “특히 무량수전에는 부처님의 모습과 형태가 태백산을 바라보며 앉아 있다. 이는 다양한 해석이 있을수 있지만 태백산에 직접 가지 못하고 이곳에서나마 태백산을 향하고 싶다는 뜻도 있다”고 덧붙였다.
만덕사에서의 스토리텔링을 마친 여행객들은 이지영 대표와 함께 태백산국립공원에서 조성한 하늘전망대로 향했다. 비록 태백산은 오르지 못하더라도 전망대 꼭대기에서 태백산을 바라보고 태백산의 기운을 받았다.
이번 여행의 중심테마인 봄 여행, 바로 태백산 산나물을 감상하고 맛보는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장성 탄탄마당으로 향했다. 산나물로 만든 튀김과 산나물을 구매하고 축제장을 한바퀴 돌았다. 이어 주변의 볼거리도 본 후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느 문곡역1962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여행객들은 냉삼겹살과 된장찌개 산나물쌈 등 다양한 요리로 식사를 마치고 구문소게스트 하우스로 이동해 태백에서의 첫 밤을 즐겼다.
둘째날인 26일에는 구문소 관광지 일원에서 테마여행을 마무리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간단한 조식을 하고 구문소관광지를 산책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이창식 대표의 설명 및 인솔하에 산마늘 채취 및 장류 만들기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이지영 대표는 “첫번째 테마여행을 기획하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것 보다 10명 이내 여행객들이 이곳 태백에 와서 체험과 힐링,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여행을 마련했다. 봄의 테마는 산나물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단종의 테마를 넣어 관심도를 높였다. 1박2일간의 여행비용을 10만원으로 한 것도 소수의 인원이 알차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도록 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지영 대표는 첫 번째 이야기여행을 마치고 30일 문곡역에서 인터뷰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그는 이지영 디자인 만의 여행은 바로 ‘공정여행’이 될 것이라고 했다. 봄의 공정여행은 바로 축제를 접목한 여행이었다. 다만 산나물축제장에서는 산나물채취 체험이 없어 아쉬웠다고 했다. 그래서 구문소마을에서 그 아쉬움을 나물캐기로 대신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4계절 테마여행도 준비하고 있어요. 여름엔 바로 물입니다. 발원지축제기간을 중심으로 1박2일간의 여행이며 발원지 도시인 만큼 해설사의 이야기도 듣고 테마를 잡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작년에 비와야폭포 이야기여행에 포함됐던 장성성당이 의미가 있어서 이번에는 만덕사 스님으로부터 단종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여행객들에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해요“라고 했다.
이지영 대표는 이러한 테마여행을 준비하면서 여러곳을 답사하고 계절별, 테마별로 준비해 여행객들에게 질리지 않고 기억에 남을 만한 짧은 여행을 마련해 관광지 태백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 한 켠에는 탄광의 도시 태백시의 흔적도 느낄 수 있는 여행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제공=이지영디자인, 사진중 여행객들의 얼굴은 개인적 사정으로 블러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