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백타워 브릿지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태백시가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24일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난간 추가 설치와 안전 보완에 대해 시는 난간 추가 설치는 테마파크업 등록을 위한 하늘그네 시설의 안전성 검사 과정에서 권고된 사항이다.
태백 타워브릿지 전경
해당 시설은 타워를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과 체험시설 이용객 간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보완이 요구되었으며, 이에 따라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늘그네는 최초 기본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시설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체험 콘텐츠 강화를 위해 추가 도입된 시설이다.
따라서 이번 난간 보완은 신규 체험시설 운영에 필요한 안전성 확보 조치이며, 태백타워 브릿지의 구조적 안정성이나 시공 품질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하자점검과 점검 절차에 대해 태백시는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우려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공사계약일반조건에 따라 담당 공무원이 입회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하자점검을 조기에 실시했습니다.
점검에는 발주처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가 함께 참여하여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으며, 시민단체가 우려한 구조적 결함이나 심각한 부식 등 안전상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은 일반적인 유지관리 및 보완 수준의 내용으로, 별도의 전문기관 정밀점검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철골부위 녹 발생과 보수 조치에 대해 시는 언론에 보도된 녹 발생 부위는 난간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사항으로 난간을 바닥에 용접하기 위해서는 용접부 주변의 도장면을 제거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며, 일부 난간의 위치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도장면이 제거된 부분이 일정 기간 외부에 노출되면서 녹이 발생했다.
이는 철골 구조물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구조물 자체의 부식이나 구조적 안전성 문제와는 구분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다.
해당 부위는 녹 제거 및 재도장 등 필요한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덧붙여서 철골부재는 제작공장에서 도막 두께와 도장 상태에 대한 검측을 실시했으며 용접부에 대한 비파괴검사와 준공검사 과정에서도 구조적 이상이나 안전성 저해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태백타워 브릿지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시는 태백타워 브릿지는 개방 이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는 도심의 새로운 보행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시민의 일상과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핵심 보행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2025년 11월 보행통로 개방 이후 2026년 6월 현재까지 약 18만 명이 이용하며 시민의 일상과 도시, 문화를 연결하는 새로운 보행 네트워크이자 도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백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향후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안전점검과 전문 안전진단기관의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태백시는 당초 2026년 상반기 운영 예정이었으나 본예산 삭감으로 운영하지 못했던 하늘그네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향후 축제와 행사 기간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체험시설 운영 전까지 안전성 검증과 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