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산진폐권익연대(회장 구세진)는 29일 오전 청와대앞 분수대에서 집회를 열고 “이원택 전북지사는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추진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권익연대 지도부들이 29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전북지사의 발언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협회 지도부 15명은 전원 광부복장으로 대형 현수막을 펼친 채 ‘이원택 전북지사의 발언을 철회를 할 것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께 꼭 전달될 수 있도록 청와대 앞에서 신문고를 울리게 됐다“고 밝혔다.
광산진폐권익연대는 이날 성명서에서 “이원택 지사는 최근 새만금 부지에 내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조성을 전북의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면서 “선거로 뽑힌 도지사라면 미래 지향적 시책 발표를 해야지, 기껏 한다는 게 남의 밥상을 엎고 밥그릇을 빼앗는 정책발표가 웬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권익연대는 “전북특별자치도는 2016년 김관영 의원의 카지노발언에 이어 또다시 이번에 ‘새만금 카지노’를 내걸어 폐광지역 주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따라서 전북 도정의 책임자인 이원택 도지사의 만행을 국민 여론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광산진폐권익연대는 강력한 사생결단의 투쟁을 결의하고 성희직 정선사무소장을 투쟁위원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이원택 지사는 정기국회 국정감사 때까지 ‘새만금 카지노 추진계획 철회’를 공식적으로 밝힐 것을 강력 촉구했다.
아울러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광산진폐권익연대는 카지노 인허가부서가 있는 세종시 정부청사 앞과 전북 도청 앞에서 강력한 대규모 집회를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사진제공=광산진폐권익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