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말나리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성자)는 태백산국립공원 탐방로에 여름을 알리는 동자꽃, 하늘말나리를 포함한 다양한 여름철 야생화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은 탐방로가 전반적으로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어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다양한 여름꽃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특히, 40분 남짓이면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함백산 일원에는 남한에서 유일하게 태백산 일원에서만 자생하는 부전투구꽃을 볼 수 있다.
부전투구꽃
여름꽃이 개화하기 시작한 태백산에는 이후 일월비비추, 솔나리, 물봉선 등의 야생화들이 순차적으로 개화할 예정이다. 금대봉-대덕산 탐방예약제구간을 비롯한 탐방로 전 구간에서 이들을 쉽게 관찰 할 수 있다.
하지만 태백산은 국립공원으로써 자연자원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탐방로 외 출입 및 자연자원 훼손·채취가 엄격히 금지되는 공간이다. 때문에 야생화 관찰 시에는 국립공원의 안내에 따라 자연과 공존하며 탐방예절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유민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태백산에서 야생화를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자원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태백산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