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구공탄시장에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 ‘제3회 구공탄 맥주축제’가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버스킹, EDM,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역에서 9,900원 이상 구매 시 맥주 1잔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는 연일 조기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정선군 대표 수제맥주 업체인 ‘아리랑 브루어리’가 참여해 지역 특산 재료로 만든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낮에는 함백산 만항재에서 야생화를 즐기고, 밤에는 구공탄시장에서 수제맥주와 야시장 분위기를 즐기며 한여름 밤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유미자 구공탄시장 상인회장은 “맥주축제를 통해 쇠퇴하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많은 분들의 참여로 축제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동훈 야생화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구공탄 맥주축제가 상권 활성화의 성공적인 첫걸음이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구공탄시장 구이거리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공탄 야시장은 8월17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9월4일부터 6일까지는 구이축제가 이어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정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