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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한강 발원제 2일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광장에서 봉행

기사입력 2026-08-03 08:09 수정 2026-08-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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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록회 태백상록회(회장 허 민)가 주관한 제30회 한강 발원제가 2일 오전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입구 첫물지리생태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한강발원제에서는 초헌관에 이준호 부시장, 아헌관에 이석형 시의원, 종헌관에 허민 회장이 헌관으로 참석했으며 이날 발원제에는 이상호 시장과 이진수 노인회장, 한기덕 가덕산풍력발전 대표이사, 김태섭 태백신문 대표 등 내빈과 상록회 회원 시민 관광객들이 참석했다.

 

태백시에 따르면 한강발원제는 국립지리원이 공식 인정한 한강 발원지 검룡소에서 용신제를 봉행, 명승 제73호인 검룡소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강 유역의 번영과 국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제30회를 맞는 뜻깊은 해로, 지난 30년간 이어온 전통과 의미를 되새기고 한강 발원지의 상징성과 자연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전설 속 용맞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검룡소 용소의 발원수를 제단에 올리는 봉수 의식이 진행되며, 이어 강신례·참신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소지례 등 전통 제례가 봉행됐다. 제례를 마친 뒤에는 참례자들이 소지와 건강을 기원하는 봉수 내림에 참여하고, 비빔밥과 막걸리, 떡 등 제례 음식을 함께 나누는 음복 행사도 마련됐다.(사진제공=태백시)

 

용맞이 사물놀이

검룡소에서 채수한 발원수를 제단에 올리고 잇다,

용신제

용신제 가운데 망료 소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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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상 기자 (tb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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