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오픈에어뮤지엄 미디어월 콘텐츠」 구축을 오는 28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접목한 미디어월을 통해 탄광유산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에어뮤지엄 미디어월은 소도동 21-1번지 태백체험공원 현장학습관과 태백체험공원 사이에 조성됐으며, 탄광유산을 주제로 한 4종의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는 ▲달리기 인터랙티브 게임을 통해 광부들의 출근길을 체험하는 ‘탄광으로 출근하라! MINER RUN’ ▲체험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실루엣이 반응하는 ‘세상을 밝혀라! DREAM MOTION’ ▲석탄을 실은 광차를 소재로 한 ‘갱도를 질주하라! RAIL RACING’ ▲XR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아나모픽 기법으로 미디어월에 송출하는 ‘광부들의 FESTIVAL’ 등으로 구성돼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QR코드를 인식하면 체험자의 스마트폰으로 ‘광부인감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 콘텐츠도 마련했다. 발급된 광부인감증은 향후 주변 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콘텐츠 체험 대기 시간에는 시각적 몰입감을 높인 아나모픽 연출 영상을 송출해 태백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실감형 콘텐츠와 탄광 문화를 융합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태백의 탄광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고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태백을 찾는 관광객들이 미디어월을 통해 잊혀져 가는 탄광유산의 가치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