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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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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광부의 날 행사 규모 확대 추진

이상호 태백시장, 진폐재해자의 날 축사에서 광부가족 숙원사업 밝혀

기사입력 2026-09-05 15:37 수정 2026-09-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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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29일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광부의 날에 대한 프로그램 강화 및 순직광부와 가족에 대한 위로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에서 광부가족 및 진폐재해자와 가족들을 위한 행정 및 시책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호 시장이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날 행사에 따른 축사에서 광부의 날 행사를 태백에서 개최한 이후 전국의 광부와 가족들이 모인 뜻깊은 행사가 됐다면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날을 맞아 과거 광업소에서 행해오던 광부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던 만큼 내년부터는 단오날을 전후하여 광부의 날을 규모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내년 행사 준비를 위해 올해 안에 잘 준비할 것이다. 과거에 각 광업소에서 돼지를 잡아 광부와 가족들에게 나눠주었던 만큼 우리 시도 잘 준비해서 해마다 광부의 날을 뜻깊게 실시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일 태백문황몌술회관에서 개최된 진폐재해자의 날 행사 모습.

 

이 시장은 또한 이날 참석한 각 진폐협회 회장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우리 지역에는 많은 탄광문화유산이 있으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를 잘 보존하고 관리 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선출직 의원분들과 잘 협의하여 관련부서인 석탄산업 유산과를 태백시에 신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숙원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석탄공사 아파트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기관인 산자부 석탄공사와 협의하여 우리 어르신과 시민들이 석공아파트에서 길거리로 내몰리지 않고 시를 떠나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태백시는 오는 8일 원주 대한석탄공사에서 태백시와 대한석탄공사간 지역 상생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상호 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와 석공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석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사택 거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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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상 기자 (tb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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